은평늘봄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9월 16일(화) 은평평화공원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활동은 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여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진행요원들은 사전에 장애인식개선 OX판넬 제작에 참여하고, 주민들이 쉽게 다가올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해 퀴즈 형식으로 캠페인을 이끌었습니다.
퀴즈 1: “시각장애인은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못한다.”
정답: X
설명: 시각장애인도 스마트폰의 **음성 안내 기능(보이스오버, 톡백 등)**을 활용해 전화, 메시지, 인터넷 등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퀴즈 2: “청각장애인은 수화로만 대화할 수 있다.”
정답: X
설명: 청각장애인은 수화 외에도 구화(입모양 읽기), 글쓰기 등 여러 방법으로 의사소통이 가능합니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구화를 통한 소통 방식을 직접 소개하며 주민들의 이해를 도왔습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은 장애인에 대한 흔한 오해를 바로잡을 수 있었고, 장애인의 생활 능력과 의사소통의 다양성에 대해 배우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특히 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참여해 설명함으로써 주민들의 공감과 관심을 더욱 높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은평늘봄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인식개선활동을 통해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