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정보제공

 

배리어프리 예술축제 ‘페스티벌 나다 2026’ 5월 7~8일 개최

작성자 정보제공담당 날짜 2026-04-28 14:17:47 조회수 9

국내 대표 배리어프리 예술축제 ‘페스티벌 나다 2026(NADA Art & Music Festival 2026)’이 오는 5월 7일부터 8일까지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개최된다.ⓒ나다 사무국
국내 대표 배리어프리 예술축제 ‘페스티벌 나다 2026(NADA Art & Music Festival 2026)’이
오는 5월 7일부터 8일까지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개최된다.ⓒ나다 사무국

 

【에이블뉴스 이슬기 기자】국내 대표 배리어프리 예술축제 ‘페스티벌 나다 2026(NADA Art & Music Festival 2026)’이 오는 5월 7일부터 8일까지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개최된다.

배리어프리(Barrier-Free)는 장애, 나이, 감각의 차이와 관계없이 누구나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물리적·감각적 장벽을 줄인 환경을 의미한다. ‘페스티벌 나다’는 이러한 배리어프리 개념을 공연 전반에 적용해, 관객과 예술가가 함께 완성하는 참여형 축제로 주목받아 왔다.

이번 축제는 ‘감각의 확장(Sensory Expansion)’과 ‘함께 만드는 예술(Co-Creation)’을 핵심 키워드로, 관객이 단순히 보는 것을 넘어 다양한 감각으로 공연을 경험하도록 설계됐다.

공연은 암전(어둠) 상태에서 진행되거나, 촉각과 진동을 전달하는 우퍼 조끼, 점자 가사집, 수어 통역, 실시간 자막 등 다양한 방식의 접근성 지원을 통해 관람 환경을 확장한다. 이를 통해 관객은 각자의 감각 조건에 따라 서로 다른 방식으로 공연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시청각장애(시각과 청각 기능이 동시에 손실된 장애) 관객을 위한 맞춤형 운영이 주목된다. 농맹인, 농저시력인, 맹난청인, 저시력난청인 등 다양한 감각 조합을 고려해 촉수어, 근접수어, 점자 정보 제공 등 세분화된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이는 단순한 편의 제공을 넘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환경을 구현하기 위한 시도다.

이동우, 심아일랜드, 배희관밴드, 더베인, 로맨틱펀치, 노브레인이 참여하는 라이브 공연에서는 시각장애인의 감각을 바탕으로 구성된 암전 공연과 함께, 장애와 비장애, 장애유형의 구분 없이 관객 참여와 즉흥적 소통 속에서 수어 떼창이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공연과 함께 선보이는 미디어아트는 장애·비장애 아티스트의 협업으로 제작됐으며, 사운드를 시각화하거나 감각 정보를 확장하는 방식으로 공연과 유기적으로 결합된다. 이는 기술이 단순한 보조 수단을 넘어 예술 표현의 중요한 요소로 작동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주관 단체인 예술단체 세가지질문은 “페스티벌 나다는 특정 관객만을 위한 행사가 아니라, 누구나 자신의 방식으로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축제”라며 “감각의 차이가 새로운 예술적 가능성으로 확장되는 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축제 독고정은 총감독은 “관객이 다양한 감각으로 공연을 경험하는 동시에, 일상 속에서 서로 다른 감각을 가진 사람들이 어떻게 세상을 인식하는지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페스티벌 나다 2026’은 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수익금은 전액 마포구 소재 근육장애인 생활시설 ‘잔디네집’에 전달된다.

<문의>페스티벌나다 사무국 nestnada@gmail.com, festivalnada.co.kr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출처 : 에이블뉴스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