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뉴스 이슬기 기자】한국장애인개발원은 아동권리보장원과 아동학대 대응인력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 콘텐츠 연계를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앞서 양 기관은 2024년 4월, 발달장애 아동의 권리 보호와 아동학대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보유한 교육 콘텐츠를 상호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개발원은 아동학대 대응인력의 발달장애 특성 이해를 높이기 위해 발달장애 관련 교육 콘텐츠를 보장원에 제공해 직무교육에 활용하도록 하고, 보장원은 아동학대 사례에 대한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아동학대의 이해’ 교육 콘텐츠를 개발원 교육과정에 제공한다.
개발원은 발달장애 이해 및 권익옹호 관련 6개 교육과정을 보장원 교육 시스템에 제공한다. 주요 과정은 ▲발달장애인에 대한 이해 ▲발달장애인의 행동특성과 지원 ▲발달장애인의 의사소통 이해와 실제 ▲발달장애인의 인권과 권익옹호 ▲발달장애인 학대와 권익지원 ▲상담의 이해와 실제1로, 발달장애 아동 관련 사례 대응에 필요한 핵심 내용으로 구성했다.
보장원은 ‘아동학대의 이해’ 교육 콘텐츠를 개발원 교육과정에 연계해 제공한다. 해당 과정은 발달장애인지원사업 종사자 교육과정 중 방과후활동서비스 권장 과목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아동학대 대응인력 약 1만 8000명을 대상으로 각 기관의 학습관리시스템(LMS)에 교육 영상을 탑재해 운영하고, 교육 수료 현황과 만족도 등을 공유해 교육 효과를 점검할 계획이다.
개발원 이경혜 원장은 “이번 교육 콘텐츠 연계는 장애와 아동 분야 전문기관 간 협력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발달장애 아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보다 적절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복지부 ‘2024 장애인학대 현황보고서’에 따르면 장애아동 학대 사례는 전체 학대 사례의 18.6%(270건)를 차지한다. 피해 장애아동의 장애 유형은 지적장애가 53.3%(14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자폐성장애 21.9%(59건), 미등록장애 13.7%(37건)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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