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기독교역사문화관이 배리어프리 기획전 '서로가 서로를' 2회차 전시 '서로가
서로를 바라보는 방법'을 오는 9월 30일까지 전시한다.ⓒ한국기독교역사문화관
【에이블뉴스 이슬기 기자】한국기독교역사문화관이 배리어프리 기획전 '서로가 서로를' 2회차 전시 '서로가 서로를 바라보는 방법'을 오는 9월 30일까지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을 넘어, 서로 다른 감각과 경험, 표현 방식을 지닌 우리가 어떻게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살아갈 수 있을지를 이야기하는 전시로, 총 3부에 걸쳐 진행된다.
1부 '서로가 서로를 알아차리는 방법'은 6월 2일부터 7월 30일까지 서로 다른 감각의 세계를 느끼고 인지하는 전시로 8주간 진행됐다.
이번 2부'서로가 서로를 바라보는 방법'은 타인을 향한 관심과 존중의 시선에 대해 8월 4일부터 9월 30일까지 총 8주간 이야기한다.
3부 '서로가 서로를 위하는 방법'은 서로를 향한 이해가 실제 삶 속 작은 실천으로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을 10월 6일부터 12월 31일까지 총 12주간 담아낸다.
이번 전시는 단순히 장애를 설명하거나 도움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시선을 넘어,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살아가는 동등한 존재로서의 ‘우리’를 이야기하고자 기획됐다. 장애 작가와 비장애 작가의 작품을 경계 없이 함께 소개하며, 서로 다른 감각과 경험이 단절의 이유가 아니라 이해의 출발점이 될 수 있음을 전한다.
한국기독교역사문화관은 배리어프리 설계로 조성된 공간으로, 올해 5월 12일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시설로 인증(우수등급)을 받았다.
이번 전시 역시 다양한 관람객이 편안하게 전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고려해 구성되었다. 음성 해설, 수어 해설, 쉬운 해설, 점자 및 큰 글씨 안내자료를 제공하며, 색각 보정 안경, 필담 도구, 소음 차단 헤드셋, 돋보기 등 관람 지원 도구도 마련된다.
이번 전시는 서울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9월 10일에는 장애 주제의 세미나, 9월 19일에는 장애 감수성을 함양하는 부스 행사, 명사 초청 토크 콘서트, 장애·비장애 가족 대상의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기독교역사문화관 홈페이지 (https://www.kcmuseum.or.kr/exhibit/planning/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356-8415, info@kcmuseum.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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