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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 수능 당일 장애인수험생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

작성자 정보제공담당 날짜 2024-11-08 10:45:24 조회수 79


장애인콜택시. ©서울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일이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장애인 수험생의 편리한 고사장 이동을 위한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가 제공된다.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 이하 공단)은
오는 14일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치르는 장애인 수험생의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를 신청받는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수험생은 시험 당일까지
전화(1588-4388, 02-2024-4200)로 신청
하면 된다.

‘서울 장애인콜택시’에 등록된 수험생 고객(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라면
신청 가능
하며 고사장 입실뿐 아니라 시험 종료 후 귀가 시에도 우선 배차 받을 수 있다.

공단은 ‘수험생 우선 배차’ 안내를 위해 장애인 수험생을 대상으로 문자를 발송하고
장애인 단체에 공문도 발송할 예정이다.
미처 사전 예약 하지 못한 수험생도 수능 당일 이용 신청 시 우선적으로 배차할 계획이다.

서울 장애인콜택시는 현재 총 729대(특장차량 692대, 장애인버스 7대, 개인택시 30대)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2003년 1월부터 도입돼 운영되고 있다.

공단 한국영 이사장은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로 수험생들이 편안하게
고사장에 도착해 시험을 치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서비스는 장애를 가진 학생들이 무사히 수능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행하는 서비스인 만큼
수능시험 당일 다른 이용자들의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출처 : 에이블뉴스 원문보기